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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 [백년가게]부산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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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부산복집


- 홈페이지
http://pusanbokjip.co.kr/

- 부산복집
02-2266-6334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2길 25

부산복집은"백년가게"로 선정된 바 있는 복어요리 전문점이다. 복어 요리가 흔하지 않던 70년대부터 복을 다뤘던 곳으로 충무로의 먹자골목 명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다. 매콤 달달한"복불고기"가 대표 메뉴로, 시원한 국물의 복지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미 국내외의 미디어 매체에 다수 보도될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 소개 정보
- 대표메뉴
복매운탕

- 문의및안내
02-2266-6334

- 쉬는날
명절

- 신용카드가능정보
가능

- 어린이놀이방여부
0

- 영업시간
10:00~21:30 (라스트오더 21:00)

- 예약안내
전화, 온라인 예약가능

- 취급메뉴
복매운탕 / 복찜 / 복수육 등

- 포장가능
가능(2인분 이상)





◎ 화장실
업소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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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관광 정보

⊙ 시간을 담다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8길 20-1 (충무로2가)

시간을 담다 기존 캐리커쳐와는 차별화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 꽃, 랜드마크(광화문, 남산), 해태 등을 캐리커쳐에 가미하여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서 경험한 추억을 한장의 캐리커쳐로 그린다. 캐리커쳐 이외에 전통 민화 색칠하기 체험 등의 체험 상품 및 선물용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은 시간을 담다의 자체 디자인 상품으로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충무로 인쇄골목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29 아시아미디어타워 부터 창경궁로(인현동, 예관동) 일대

충무로 인쇄골목은 을지로3가역 인근 명보아트홀에서 마른내길을 따라 중구청에 이르는 1.5km 구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인쇄업체 밀집지역이다. 199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다 인쇄산업 환경의 변화 등으로 최근 쇠퇴하였으나, 맞춤형 도심재생사업 등을 통한 재도약이 이뤄지고 있다.

충무로 인쇄골목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현재 중구 삼일대로(저동1가)에 ‘경성인쇄공업조합’이 설립된 이래, 조합 인근에 일본인 인쇄업체들이 밀집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중구와 종로구에 다수의 인쇄업체들이 자리했는데 6·25전쟁을 겪으면서 대규모의 인쇄시설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1968년 세운상가가 들어서면서 종로3가와 퇴계로3가를 잇는 상가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때 충무로 일대에는 홍보판촉물, 상업인쇄 등을 다루는 인쇄업체들이 입지하면서 인쇄골목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교동(長橋洞) 일대의 도시재개발로 인하여 그곳에 있던 5백여 개의 인쇄공장들이 모두 인현동(仁峴洞)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충무로 인쇄골목의 규모가 커져갔다.
현재 을지로3가역 인근 명보아트홀에서 마른내길을 따라 중구청에 이르는 1.5km 구간 일대를 ‘충무로 인쇄골목’이라 일컫는다. 출판소·인쇄소·지업사 등이 골목마다 들어찬 이 거리가 국내 최대(전국의 70%)의 출판·인쇄골목이다. 한 때 등록된 출판소 1,024개소, 인쇄소가 289개소가 있었으나 지역의 특성상 무등록 영세업소가 대부분이어서 이들 업소까지 더하면 약 3,000여개소가 있었으며, 종사한 인력만도 2만여 명으로 추산한다. 이곳에서 제작하는 인쇄물은 안내스티커에서부터 명함, 청첩장, 카드, 팸플릿(소책자), 학위논문, 달력, 각종 안내장 등 다양하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인쇄산업 환경의 변화와 폐수·분진 등 공해와 소음문제로 인해서 그 규모가 과거에 비해 축소되었고 항상 철거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충무로 인쇄골목을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5대 특화 제조업 집적지구 중의 하나로 키우겠다는 계획과 함께 3차원 프린팅서비스 등을 적용한 첨단서비스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구는 충무로 인쇄골목에 맞는 맞춤형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충무로 인쇄골목의 현대화와 첨단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서울시 중구청 문화관광 (https://www.junggu.seoul.kr/tour/content.do?cmsid=15006&contentId=4298)

⊙ 명보아트홀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47 (초동)

* 관객과 예술가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공간 / 생활 속의 휴식처, 함께 하는 기쁨이 있는 열린 문화 공간 *

반세기의 전통과 명성의 (구)명보극장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명보아트홀로 재개관하였다. 서울의 중심, 을지로3가에 위치한 명보아트홀은 전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 문화컨텐츠 제작사업 : 한국 공연문화컨텐츠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작업 추진

 - 공연장 대관사업 : 최상의 공연 퀄리티 구현을 위한 최첨단 공연장 시스템 구축

 - 신진예술가 육성사업 : 신진예술가 지원을 통한 인재육성과 미래의 문화컨텐츠 개발

 - 부대 수익사업 : 복합문화공간 방문 고객의 편리한 서비스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최상의 공연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조명/음향시설, 편안한 공연관람을 위한 안락한 객석과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과 풍부한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한국의집


- 홈페이지
한국의집 http://www.koreahouse.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길 10

한국의집은 조선시대 집현전 학자인 박팽년의 사저가 있던 곳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대목장 신응수가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떠 지난 1980년 건축하여 다음해 1981년에 개장하였다. 주요시설은 주 건물인 해린관과 문향루, 녹음전, 청우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집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생활과 문화를 소개할 목적으로 건립, 운영중이며 한국의 전통 가옥과 생활공간 궁중음식, 뛰어난 수공예품, 민속음악, 전통무용, 전통혼례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 홈페이지
세종갤러리 http://www.sejonggallery.co.kr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45 (충무로2가)

세종호텔 1층에 위치한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SEJONG GALLERY)는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는 ‘생활 속의 예술 공간’이다. 성실하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가는 중견, 중진 작가들 뿐만 아니라 참신한 젊은 작가들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가설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2004년 2월에는 호텔 외부 1층에 디스플레이 공간인 ‘쇼윈도 갤러리’ 를 마련하여 현재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2003, 2005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는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감각적인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로비 등의 공공 장소와 레스토랑에도 작품을 전시하여 호텔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갤러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억의 터(일본군 위안부)


- 홈페이지
https://peacememory.modoo.at/?link=c5hzeb2x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6가길 6 (예장동)

기억의 터에서 진행되는 기억의터·기림비상설해설프로그램은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정의를 위한 연대)와 기억의 터를 잇는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전문강사와 함께 눈높이 체험활동, 인권과 평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 고당기념관


- 홈페이지
http://godang.kr/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48-2 (저동2가)

'조선의 간디'라 불리는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실천한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고당(古堂) 조남식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하고 1920년 물산장려운동회를 조직하여 사회운동을 전개, 해방 후에는 반탁운동을 주도했던 고당 선생은 1970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됐다. 기념관에는 고당 조만식 선생의 연보와 친필 휘호(1932년), 조선물산장려운동 포스터, 고당선생 동상건립 제막식 사진 등 벽면에 사진 기록물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76년에 건립된 동상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동문과 후문 사이 위치)에 있다.

⊙ 남산골한옥마을


- 홈페이지
http://hanokmaeul.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1998년 조성된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총 79,934m²(24,180평)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새천년타임캡슐 광장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번화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통정원 가장 높은 곳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400년 후 서울정도 천년을 기대하며 1994년 당대의 기억을 매설한 서울천년타입캡슐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옛 가옥을 복원해 놓은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연못 청학지와 그 곁으로 천우각이 있다. 천우각 광장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서울 곳곳에 있던 한옥이 이전·복원되어 옛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볼 수 있게 한 예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

모두 다섯 채의 한옥으로서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옥인동 윤씨 가옥이 있다. 이 중 건물 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옥인동 윤씨 가옥만 새 자재를 사용해 복원했고 나머지 건물은 종래의 집 부재를 그대로 이전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거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옥 다섯 채를 활용하여 한옥실내 공간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한복 입기, 한지 접기, 한글 쓰기, 전통차 마시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예절학교와 한방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는 전통혼례가 실제로 치러지고 전통혼례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천우각 맞은편 원두막에서는 짚공예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천우각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피금정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을 동행하며 설명해주는 전통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해 있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 전통한옥
1) 오위장 김춘영 가옥(구 김홍기 가) : 조선조 말기 오위장(군대 하급장교)을 지낸 김춘영이 1890년대 지은 집으로, 종로구 삼청동에 있던 것을 옮겨다 놓았다. 홑처마로 꾸미는 등 전체적으로 서민 주택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안방의 뒤쪽 벽, 즉 길가 부분에 화방벽을 쌓아 집의 격조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2) 도편수 이승업 가옥(구 조흥은행 관리가) :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될 때 도편수(조선말당시 목수의 우두머리) 이승업이 지은 집으로 중구 삼각동에 있던 것을 이전했다.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있으며, 안채는 '정(丁)'자형, 사랑채는 'ㄴ'자형이다. 전후연의 지붕길이가 다르게 꾸민것이 특색이다.
3)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구 정구엽 가): 순종의 장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윤비가 동궁의 계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제기동에 있던 것을 이전하였으며, 가옥전체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4) 관훈동 민씨 가옥 : 이 집은 민영휘(閔泳徽,1852~1935)의 저택 가운데 일부로, 그는 관훈동 일대 너른 땅에다 집을 여러 채 짓고 일가붙이와 함께 살았는데, 옛 터의 위치는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였다. 원래 집터에는 안채와 사랑채 외에도 별당채와 대문간채, 행랑채 같은 집채가 있었다고 전하나 나중에 소유자가 바뀌면서 안채와 여기에 연결된 중문간채만 남기고 모두혈렸었으며, 1998년 남아있던 안채를 옮겨 지으면서 철거되었던 건넌 방 쪽을 되살렸고,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 지은 것이다. 사랑채 뒤로 안채와 별당채를 구성하였으며 담과 문으로 적절하게 공간을 나누어 배치하였으며, 보통 서울지방 안채는 안방 앞쪽에 부엌을 둬서 ‘ᄀ자형’으로 꺾어 배치하는 편인데, 이 집은 드물게 부엌과 안방을 나란히 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고주 두 개를 세워 짠 넓고 큰 목조구조와 여섯 칸에 달하는 부엌의 규모, 그리고 마루 밑에 뚫려있는 벽돌 통기구 등은 당시 일반 가옥과 다른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 서울 명동성당


- 홈페이지
http://www.mdsd.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서울 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한국 가톨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으로 순교 성인들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한국 가톨릭의 대표 성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양식으로서 사적으로서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명동대성당은 1894년에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조교회당으로서 순수한 고딕양식 구조로 지어졌다. 군사 정권 시대를 지나면서 민주화투쟁의 중심지로 더 많이 인식되어 왔으나 지하성당에는 엥베르 주교, 모방신부, 샤스탕신부 등 순교자들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거룩한 성지이다.

* 지하 순교자 묘역

1900년 9월 10일 베르뉘(Berneux)주교 등 병인박해시 순교하신 순교자들의 유해를 용산신학교로부터 대성당 지하묘소로 안치하였으나 이후 연고지로 옮겨 모셨고, 1926년 기해교난과 병오교난시의 순교자 79위의 영광스러운 시보식후 복자들의 유해를 지하묘소에 모신후 대성당 좌측 회랑에 복자제대를 설치하고 79위 복자 성화를 모셨다. 1950년 전쟁 때에 대성당이 인민군에 점거되어 지하묘소에 안치중인 순교자 유해가 손괴당하기도 하였다.1991년, 퇴락한 유해의 포장, 부식된 납관 등을 새로 제작, 유해를 안치한 후 봉인하여 석관에 모시고, 이를 새로 말끔히 단장한 현실에 모신 후 각 현실마다 비명을 적은 석판을 세움으로서 마무리하였고 수시로 순례자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묘역의 입구를 유리문으로 개조 설치하였다.

현재 모셔져있는 성인 및 치명자의 유해는 기해박해(1839년)시 순교하시고 1984년 시성되신성 엥베르(Imbert) 주교, 성 샤스탕(Chastan) 신부, 성 모방(Maubant) 신부, 성 김성우(안토니오), 성 최경환(프란치스코) 등 다섯분의 성인과 병인박해(1866년)시 순교하신 파리외방전교회 Pourthie J. Antoine 신부, Petitnicolas M. Alexandre 신부 등 2분과 무명 치명자 2분 등 총 9분의 유해를 모시고 있다.


⊙ 삼청동오위장김춘영가옥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이 가옥은 1890년대에 오위장 김춘영이 지은 집이다. 원래 종로구 삼청동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이 집의 모습은 서쪽에 길을 두고 길에서 꺾이어 들어선 좁은 빈터에 면한 크지 않은 대지에 서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집의 모양새는 ‘ㄷ자’형의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가 연결되어 있다. 길에서 동쪽으로 꺾이어 들어서면 서남쪽을 향한 대문간과 서쪽을 향한 일각대문(一角大門)이 있는데 대문은 안채로, 일각대문은 사랑채로 들어가는 문이다. 대문간은 전면을 벽체로 막고 ‘ㄱ자’로 꺾여 안마당에 들어서게 되어 있다. 이러한 배치는 곧바로 안채가 들여다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대문간에는 문간방 1칸을 두었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조선시대 서울주택의 전형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부엌 남쪽의 찬마루와 광이 문간방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좀 색다른 점이라 하겠는데, 이러한 양식은 좁은 집터에 자리잡은 경우 쓰이던 양식으로 보인다. 안채의 구조는 긴 섬돌 초벌대 기단(基壇)위에 네모뿔대의 초석을 놓고 흘림이 없는 네모기둥을 세워 납도리로 결구(結構)한 민도리집이다. 사랑채는 대문간 채와 연이어 튀어나온 형태로 되어 있는데, 사랑방(1칸 × 1.5칸), 사랑대청 (1칸), 건넌방 (1칸)을 두고 있다. 대청과 건넌방 앞에 작은 사랑마당이 있는데, 이 사랑마당은 일각대문과의 사이에 있는 것이다. 이 가옥은 안방의 뒤쪽 벽, 길가에 면한 부분에 4개의 괴석(塊石)과 벽돌을 사용하여 화재를 방지하는 벽을 쌓아 집의 격조를 높인 점과 추녀의 끝부분에 태극문을 조각하여 장식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이 가옥은 전반적으로 서민주택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서민중에서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중상류층 집안의 양식으로 추측된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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