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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포항시] 가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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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원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덕동문화길 12-2

덕동문화마을 안에 있는 세월이 묻은 고택과 유형문화재, 울창한 소나무 숲에 숨겨진 명소, 한옥 카페 ‘가배원’에 들어서면 먼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눈인사로 맞아준다. 정자를 개조한 기둥과 대들보가 살아 있는 공간에 고풍스러운 소품과 사장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의 조화를 이루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잠시 도심을 떠나 쉴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커피와 기본 음료들도 좋지만, 5년 숙성된 오미자차, 생강차, 중국 운남성에서 공수한 100년 된 고수홍차와 시금치피자, 무화과 호밀빵 등 전통가옥에 어울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깊은 자연의 맛을 추천한다.
마당을 품은 창가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맑은 숲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시간은 잠시 잠깐의 신선놀음이다.
테라스 끝에 계곡으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맑은 1급수가 1년 내내 흐르고, 봄에는 화사한 꽃이, 여름에는 청량한 숲이, 가을은 노란 은행나무들이 겨울엔 설경이 안내하는 자연 속에서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고양이들과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처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덕동민속전시관을 방문하고 마을 둘레길을 잠시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연중무휴이나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다. 매주 변동 사항을 올린다.


※ 소개 정보
- 대표메뉴
무화과 호밀빵 / 오미자차

- 문의및안내
054-274-1700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가능정보
가능

- 어린이놀이방여부
0

- 영업시간
11:00~18:00(영업시간 상시 변동, 확인 요망)

- 주차시설
있음(포항전통문화체험관 / 덕동민속전시관 주차장)

- 취급메뉴
음료와 빵 / 피자

- 포장가능
가능





◎ 화장실
있음(남/여 분리)



◎ 부대시설
정원 /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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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관광 정보

⊙ 포항 덕동문화마을


- 홈페이지
https://www.pohang.go.kr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400년의 풍습을 이어온 여강 이씨 집성촌인 덕동문화마을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독특한 문화를 높이 평가받아 1992년 정부로부터 문화부 지정 문화마을로, 2001년에는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받았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문신 정문부가 종전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재산 모두를 손녀사위인 사의당 이강에게 준 것을 계기로 이강이 터를 잡아 형성되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상북도 민속 자료인 애은당고택과 사우정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계서당, 여연당, 오덕리 근대 한옥 문화재 등이 있다.
마을 안에는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민속 전시관과 전통문화체험관, 전통 카페 등이 있다. 덕동민속전시관에서는 10원짜리 지폐부터 노비문서, 요강, 갓까지 집성촌 대대로 내려온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사방 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


- 홈페이지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길 31

애은당고택(경북 민속자료)은 조선시대 북평사 전주 부윤 전주진병마절제사를 지낸 바 있고 임진왜란 당시 많은 공을 세운 농포 정문부 선생이 살았던 집이다. 선생은 식솔들의 피난처로 사용하다가 임진왜란 후 고향인 전주로 이사하면서 그의 사위인 사의당 이강에게 재산 일체와 함께 양여하였다. 그 후 이 집은 1695년 3월 이강의 7남매의 자녀들이 분가하면서 4남 이덕소가 관리해 오다가 현재의 소유주인 이동우의 5대조 이재급이 매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애은당고택이 위치한 지형은 거북형으로 건배치를 거북형으로 축조하여 거북 앞발 위치에 각각 별당과 방앗간을 두었고 머리 부분에 속하는 앞면엔 잠실이 있었으며, 꼬리 부분에는 변소가 있다. 정면 사랑채와 붙은 대문을 들어서면 5칸의 곡자형 안채가 자리하며 좌측에는 창고와 방이 딸린 부속사(고방채)가 있고 전체적으로는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반, 측면 3칸 반이며,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목조 기와집으로 이 건물은 조선시대 주택의 평면구성상 ㅁ자형으로 당시 상류층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정 고택(경북 민속자료)은 농포 정문부 선생의 조부 정언각이 청송 부사로 재직 당시 지리에 밝은 청지기가 일러준 길지의 땅을 점유하여 건축한 집이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지로 삼았다고 전한다.
정문부 선생의 사위인 이강에게 양여하였고 이강은 3남 이덕삼에게 다시 물려주었으며 그 후 이헌만이 그의 호를 따서 사우정을 당호로 정했다 한다. 방형의 담장으로 둘러싸인 바깥마당으로 들어서면 일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ㅁ자형의 안채가 있으며 우측 담장 모서리에 사당지가 있다. 안채는 정면 5칸에 측면 4칸, 사랑채는 정면 7칸에 측면 1칸 반의 목조 기와집으로 1600년대 조선 중기 상류계층의 생활상을 짐작게 하는 고택이다.
용계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은 정문부 선생의 별장으로 조선 명종 원년(1546년)에 건립하였으며 숙종 12년(1686년)에 증축하였다. 정조 이후에는 세덕사의 부속 건물인 강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고종 5년(1868년) 서원 철폐 시에 용계정을 세덕 사지와 분리하기 위해, 밤새도록 담을 쌓아 세덕사만 철폐되고 용계 정은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 건물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 건물로 방 4칸, 마루 6칸으로 되어 있다. 건물 뒤편은 후원에 연결되고 앞쪽은 계곡의 기암절벽과 마주하고 있으며, 현재 정문부의 손서인 이강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다. 용계정 부속건물로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포사가 있으며 수백 년 된 은행나무, 향나무, 백일홍 등이 용계정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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